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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앨범 사진을 클릭하면 앨범 수록곡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 박 11 집 앨범  

 

 

 

1. 서울역 이씨  4;13_정태춘 노래
2. 저녁 숲 고래여  3;56_정태춘 노래
3. 강이 그리워  3;18_박은옥 노래
4. 꿈꾸는 여행자  3;46_박은옥 노래
5. 눈 먼 사내의 화원  3;53_정태춘 노래
6. 섬진강 박 시인  4;36_정태춘 노래
7.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5;16_박은옥 노래

8. 날자, 오리배  5;47_정태춘 노래

9. <헌정 트랙> 92년 장마, 종로에서  5;47_정태춘 박은옥 노래

 

2012.1 / 유니버설 레코드

후기/

지난 30여 년을 함께 해 준 아내 박은옥을 위해 다시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새 앨범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 준 감사한 벗들을 생각하며 녹음 작업을 했다.


[강이 그리워]는 가을 지리산의 이원규 시인 네에 다녀와서 썼고,

[섬진강 박 시인]은 또 그 때 거기 이웃의 박남준 시인으로부터 받은 그의 신간 시집을 읽고 거기서 몇 구절을 차용하며 썼다.

[저녁 숲 고래여]는 어느 비 뿌리던 초겨울 저녁 우릴 울주 반구대로 데려가 주었던 백무산 시인을 생각하며 썼다. (우린 거기서 고래를 만나지 못했다.)

[꿈꾸는 여행자]는 사진가 김홍희의 사진들을, [서울역 이씨]는 어느 겨울 서울역에서 죽은 노숙자를 생각하며 썼다.

[바다로 가는 시내 버스]는 온전히 박은옥을 위한 노래이며 [눈 먼 사내의 화원]은...
[날자, 오리배...]는 오늘도 이 지구 위를 떠도는 세계의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박민규의 어느 단편집의 우화를 확장하여 썼다.
또 이번에 특별히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지금 이 땅의 순정한 진보 활동가들과 젊은 이상주의자들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다시 녹음했다.


박만희를 비롯한 여러 연주자와 엔지니어들께 감사한다.

또, 로직 작업을 도왔던 허준과 코러스 3인의 가수들

또, 이 앨범 작업에도 함께 해 준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와 매니져 김태성

또, 녹음 중 여러모로 애써 준 최용만과 강성규에게 감사하고

또, 내게 새 노래 만들기를 오랫 동안 닥달해 왔던 판화가 이철수 이여경 내외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2012.1 _정태춘

 

 

작사 작곡 | 정태춘
편곡 | 정태춘
         박만희 (강이 그리워 /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_Recording Staff_
Piano, Keyboard | 박만희
Drum | 은성태 (서울역 이씨/ 강이 그리워/ 눈 먼 사내의 화원/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이기태 (저녁 숲 고래여/ 꿈꾸는 여행자/ 92년 장마, 종로에서
Bass Guitar | 이경남
Guitar (Accu. Gut, Elec) | 염주현, 정태춘 (서울역 이씨 E.G.)
Accordion | 신지아
Clarinet, Recorder | 최성규 (눈 먼 사내의 화원/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섬진강 박 시인)
String Quartet | 융 스트링 
Percussion | 김현준
Erhu | 정태춘
Chorus | 강산에, 윤도현, 김씨 (날자, 오리배...)
그 외 / Logic Pro 9 Instruments & Loops (Programer 정태춘)

Recording, Mixing Engineer 오현석, Assistant Engineer 이창선 ([Vibe])
Mastering Engineer 성지훈 ([jfs])
Recording Director 박만희

기획, 제작 | 정태춘 박은옥 작업실
Management | (주)다음기획 / http://www.daeu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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