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박 9, 10 집과 골든 앨범
 

 

정태춘 박은옥 9집  정동진 / 건너간다    1993.1 / 한국음반

 

정동진 1.     박은옥 노래 / 최성규 편곡

민통선의 흰 나비     정태춘 노래 / 최성규 편곡

들국화     박은옥 노래 / 윤민석 작사 곡 / 조동익 편곡

가을은 어디     정태춘 이무하 최성규 노래 / 최성규 편곡

소리없이 흰 눈은 내리고     박은옥 노래  / 윤민석 작사 곡 / 조동익

건너간다     정태춘 노래 / 최성규 편곡

5.18     정태춘 노래 / 정태춘 최성규 편곡

정동진 1-2     박은옥 노래 / 조동익 편곡

수진리의 강     정태춘 박은옥 노래 /  정태춘 최성규 편곡

 

정태춘 작사 작곡

 

 

 

<정태춘 박은옥 9집 / 정동진, 건너간다>

 

 

한국적인 현대 포크 음악의 전형. 정태춘, 박은옥 20주년 기념 음반
 
정태춘 박은옥의 20주년 기념 음반인 이번 음반은 혼돈의 7~80년대를 지나 9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깊은 사색과 성찰의 산물이다.
정태춘 박은옥의 노랫말은 고유의 서정성과 리얼리티를 지니며 멜로디 속에서 한데 어우러진다. 마치 한편의 시를 연상케 하는 정태춘 박은옥의 노래는 그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이의 삶의 태도, 자세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노랫말로 짐작할 수 있듯 이들의 노래는 사랑타령, 이별타령 등의 흔한 대중가요 정서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과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진보적인 역사의식을 담아낸다.
다양한 대중가요 장르 속에서 이들이 불러온 노래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토속적인 노랫말 그러면서도 치열한 현실인식이 내재되어 있는 우리 삶을 그대로 관통하는 한국의 포크 가요이다.
현실을 담은 노랫말과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첫 곡 ‘정동진’은 노랫말이 줄 수 있는 시각적 이미지를 그대로 펼쳐내고 있으며, 분단된 이 땅의 안타까운 현실을 ‘민통선의 흰나비’에서 노래한다. 노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5.18’의 가슴 아픈 심정도 청자에게 전해주고 있으며, 마지막 곡인 ‘수진리의 강’은 해 지는 도회지의 쓸쓸하지만 고단한 현대인의 일상을 토닥이며 위로해준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이전 앨범에 비해 더 풍성한 관악기, 현악기가 더해진 편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건네며, 그들의 20주년을 노래한다.

 

 

 

 

 

 

 

 

정태춘 박은옥 10집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   2002.11.19 / 유니버설 레코드

 

봄 밤     박은옥 노래 / 최성규 편곡

동방명주 배를 타고     정태춘 노래, 편곡

압구정은 어디     정태춘 노래 / 정태춘 박만희 편곡

선운사 동백꽃이 하 좋다길래     정태춘 노래 / 편곡

오토바이 김씨     정태춘 노래 / 편곡

빈 산     박은옥 노래 / 신지아 편곡

아치의 노래     정태춘 노래 / 편곡

리철진 동무에게     정태춘 노래 / 박만희 편곡

정동진3     정태춘 노래 / 편곡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박은옥 정태춘 노래 / 정태춘 편곡

 

정태춘 작사 작곡

 

 

 

침묵보다 깊고 무거운 음유시인의 노래.
 
성찰이 거세된 혁명은 위험하다.
하지만 혁명적 열정이 실종된 성찰은 감동이 없다.
저 질풍노도 같았던 1990년의 <아,대한민국…>에서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지나 <정동진>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며 정태춘 박은옥 부부는 지금 여기에 이르러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 힘겨운 의제를 우리에게 풀어 놓는다.
이 부부는 웅변하는 순간에도 긴장을 잃지 않았으며, 회의하던 순간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고, 풍자의 사설을 질펀하게 발포할 때 조차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신뢰를 동반했었다. 한 세기 혹은, 한 천 년을 뒤로 하고 새롭게 밟고 선 시간의 문턱에서 우리의 정태춘과 박은옥은 성찰과 열망의 속내를 직관적으로 포착한다. 그것은 어느 영화관 안에서, 압구정동과 청담동에서, 고창의 선운사에서, 다시 정동진에서, 그 정동진과 태평양을 마주보고 있는 바하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아니 그 반대편 단둥 항에서, 그리고 자신의 아파트 안을 어지러이 관통하며 우리가 상실한 내면의 ‘빈 산’을 바라보게 한다.
우리 정신의 균형점을 뒤흔든 자본의 속도 그 반대편에서 정태춘은 쏜살같은 산문의 비수를 꽂으려 몸부림 치고, 박은옥은 그 속도와 속도의 백열전 갈피에서 운문의 시정을 고요하게 펼쳐 놓는다. 그래서 이 앨범은 이들이 발표한 그 어떤 앨범보다도 혼란스럽고 동시에 경이롭다.

 

 (음악평론가 / 강헌)

 

각 앨범 사진들을 클릭하면 노래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태춘 박은옥 20년 골든 앨범 

 

 

 < CD 1 >

 

시인의 마을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회 상     박은옥 노래 / 유지연 편곡

떠나가는 배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윙윙윙     박은옥 노래 / 유지연 편곡

촛 불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사망부가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서울의 달     박은옥 노래 / 유지연 편곡

애고, 도솔천아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봉숭아     박은옥 작사 정태춘 작곡, 노래 / 유지연 편곡

북한강에서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바람     박은옥 노래 / 유지연 편곡

탁발승의 새벽 노래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우리는     박은옥 노래 / 이정선 편곡

장서방네 노을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하늘 위에 눈으로     박은옥 작사 곡, 노래 / 유지연 편곡

들 가운데서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서해에서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사랑하는 이에게3     정태춘 작곡 박은옥 작사 정태춘 박은옥 노래 / 유지연 편곡

 

 

 

< CD 2 >

 

실향가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양단 몇 마름     박은옥 노래 / 함춘호 편곡

고향집 가세     정태춘 노래 / 유지연 편곡

사랑하는 이에게2     박은옥 노래 / 유지연 편곡

인사동     정태춘 노래 / 편곡

한 여름 밤     정태춘 노래 / 편곡

나 살던 고향     정태춘 노래 / 편곡

저 들에 불을 놓아     박은옥 정태춘 노래 / 함춘호 편곡

LA 스케치     정태춘 노래 / 편곡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정태춘 최용만 노래 / 함춘호 편곡

92년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박은옥 노래 / 함춘호 편

정동진 1     박은옥 노래 / 최성규 편곡

건너간다     정태춘 노래 / 최성규 편곡

5.18     정태춘 노래 / 정태춘 최성규 편곡

수진리의 강     박은옥 정태춘 노래 / 정태춘 최성규 편곡

 

정태춘 작사 작곡

 2002.3.21 / 유니버설 레코드

 

<정태춘 박은옥  / 20년 골든 앨범>

 

2002년, 정태춘 박은옥의 소속사 <다음기획>이 음반 유통처를 <유니버설레코드>로 옮기게 되면서

"무진 새노래" 이후 <한국음반>을 통해서 출시됐던 정태춘 박은옥의 모든 앨범들을 절판하고,

그 레퍼터리들을 이 <베스트 앨범>에 발췌 수록하여 출시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 대한민국...> 앨범 레퍼터리들은 이 베스트 앨범에 수록하지 않았다.

추후, 별도 발매 예정이었으나 그렇게 되지는  못하였다.)

 

당시, <유니버설레코드>를 통해서는 이 <골든 앨범>과 신보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를 발매하였다.

<다음기획>

 

 

 

문화예술기획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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