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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에 대한 사전 검열 제도> 철폐 운동
1991’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 . . .” 앨범 발표
군부 정권과 보수 지배층에 대한 공격, 사회 모순 고발의 격정적인 앨범“일어나라, 열사여”,“우리들의 죽음”등 수록
In 1991, Joung released the controversial "Ah! Daehanminguk . . .(Ah! Korea . . .) album." In this album Joung directly criticized military dictatorship and conservative ruling class. This album contains songs such as "Ireonara Yeolsa yeo (Rise, Patriots!), "Wurideul ui Jugeum (Our Death).
”鄭泰春の『あぁ、大韓民国…』アルバム発表軍部政権と保守支配層に対する攻撃 / 社会矛盾を告発する激情的なアルバム 「立ち上がれ、烈士よ」,「我らの死」など収録
이미 민주화 운동 진영, 문화운동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태춘에게 새로 만들어진 직설적이거나 전투적인 노래들을 발표할 수 있는 방법은 법률을 어기고 정부의 사전 검열을 거부하는 것 밖에 없었다. 그 노래들을 물론, 암암리에 녹음 제작하여 운동 진영으로 배포할 수도 있었으나 정태춘은 정면 승부를 택했다.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가요에 대한 사전 검열 제도>의 거부를 선언하고 그 폐지를 요구하며 앨범을 출시, 해당 법률이 개정될 때까지 싸울 것을 밝혔다.
이 앨범을 카셋트로 제작하여 전국의 운동 진영으로 배포 판매하고 정태춘의 각종 공연장, 집회장 등에서 직접 사인 판매하고 지지 서명을 받는 <가요 검열제 철폐 운동>에 돌입했다. 이로서 6 년 여에 걸친 힘겹고, 외롭고, 지리한 투쟁이 시작되었다.